ㅇ 74년 그때 청량리에서 춘천행 열차를 타고 가평역에 내렸지요... 당시 얼마나 쫄았던지....
하사관학교에 가면 죽었다고 복창한다고 알고 있었는데.....
ㅇ 점호시간입니다. 점호만 없다면 군대 말뚝도 박겠다고 할 정도로 끔직한 시간이었지요........
ㅇ 취침시간입니다. 언제 집합이 있을지. 불안하여 깊은 잠을 잘 수가 없었지요....
ㅇ 면회날입니다. 아마 100일 차였나요....그때까지 집에 편지연락도 못하였지요 ㅠㅠ
ㅇ 식사시간입니다. 직각식사를 강요하였고. 속도를 요구하였고. 국민세금운운하며 남김을 허락하지 않는 시간이었습니다
ㅇ 소원수리 사진입니다. 있는 그대로 는 절대로 쓸 분위기 아니었지요.
ㅇ 야수교 뒤산 유격장입니다. 고소공포증에 벌벌 떨었었는데...111번 올빼미 하강준비 끝........
ㅇ 28주가 끝나는 졸업식전경입니다. 얼마나 기다렸던지요 계급장의 단풍이 떨어지기를.......
출처 : 제3하사관학교
글쓴이 : 정우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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